AI 솔루션 전문 기업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가 지난 11월 개최된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AI Summit Seoul & Expo 2025)’에서 자사 AI 플랫폼과 산업별 맞춤형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 2025’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문 컨퍼런스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AI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혁신 기술과 산업별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데이터메이커는 이번 전시에서 데이터메이커 시냅스(datamaker synapse) 기반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AI 개발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와 데이터 활용 자동화 기술 방향을 제시했다.

 

데이터메이커 시냅스는 데이터 구축부터 학습·운영까지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MLOps 기반 플랫폼이다.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라벨링·검수를 자동화해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빠르게 준비하며, 학습 단계에서는 하이퍼파라미터 자동 최적화를 지원해 모델 성능 향상을 돕는다. 완성된 모델은 온디바이스 및 서버형 추론 환경으로 원활히 전환 가능하며, 저장소·GPU 연동과 권한 기반 제어 기능으로 맞춤형 인프라 구성과 협업 보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도입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품질과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함께 선보인 AI 기반 MRO 솔루션은 설비·장비 유지보수를 지능적으로 지원해 운영 효율과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과 협력 중인 항공기 MRO 특화 솔루션을 시작으로 철도, 선박, 무기 체계 등 폐쇄망 환경에 있는 다양한 고객의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

 

데이터메이커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 솔루션과 MLOps 플랫폼 기반의 통합 관리·운영 기술을 인정받았으며,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는 “이번 AI Summit은 데이터메이커의 AI 플랫폼과 솔루션이 앞으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