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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가능성 보여준 데이터메이커 플랫폼

[빅데이터뉴스] 전국 6개 광역시 중에서 청년 실업률 2위를 기록한 대전시에 ‘데이터메이커’라는 새로운 형태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위기 극복의 신호탄을 쏜 대전의 ㈜ 알디프로젝트가 연일 화제다.

18년부터 본격적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알디프로젝트는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라벨링과 다양한 빅데이터 솔루션을 서비스로 제공하면서 올해까지 900명에 이르는 작업자를 고용해 왔다. 특히 작업자의 많은 비중을 충남대학교, 카이스트 등 지역 대학의 학생들과 취업 준비생들이 차지하며 대전 지역 청년 실업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인 아르바이트 보다 전문적인 일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은 참여하는 청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퍼포먼스가 우수한 작업자들에게는 정식 매니저 고용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데, 실제로 초기 작업자로 시작했으나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현재 데이터메이커 정식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이유진 매니저는 “프로젝트에 따라 다양한 개인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공, 나이와 무관하게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포지션이 데이터메이커다”고 말했다.

알디프로젝트의 오석일 이사는 “데이터의 높은 품질을 위해서는 인력이 라벨링 과정에 꼭 필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의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학업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 대학생들과 소외계층에게도 지속적인 데이터 라벨링 참여 기회를 제공할 뜻을 밝혔다.

COVID-19로 인하여 더욱 심화된 청년 일자리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이 주요한 사회적과제로 요구되는 상황에서 알디프로젝트의 올 하반기 귀추가 주목된다. 데이터메이커 플랫폼 하반기 작업자 모집은 7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코로나 여파에 대응하기 위하여 크라우드, 자택근무 등 다양한 근무형태를 통해 수백명의 추가 인력 고용을 예고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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