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메이커, '올인원 ML옵스 플랫폼' 선보인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 데이터메이커(대표 이에녹)는 6월19~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AI 전시회 ‘2024 인공지능&빅데이터 쇼’에서 올인원 ML옵스 플랫폼 '데이터메이커 시냅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메이커 시냅스는 라벨링부터 모델학습까지 가능한 올인원 ML옵스 플랫폼이다.노코드 기반의 AI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 환경 구성, 모델 배포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용자는 AI 개발 시 필수적인 ▲데이터 관리 ▲라벨링 처리 ▲AI 모델 학습 등 모든 프로세스를 코딩 없이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메이커 시냅스에 여러 산업분야를 접목한 버전으로 '시냅스+X'의 출시와 상용화까지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 '시냅스-메디'를 납품하고 상용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앞으로는 시냅스-메디를 기반으로 데이터메이커 시냅스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가나에 위치한 자회사를 기반으로 '시냅스-POLYP(대장내시경 시 실시간 용종 검출 솔루션)'의 실증 및 납품 MOU를 체결했다.
시냅스-POLYP의 경우 병원에서 사용중인 촬영 장치 자체에 탑재, 혹은 호환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내시경 장비를 교체할 필요 없이 적은 비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병원에서 솔루션 실증을 진행한 후 본격적인 납품 및 해외 수출 실적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녹 데이터메이커 대표는 "데이터 라벨링 및 ML옵스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겠다"라며 "AI 시대를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 잠재 고객들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185)